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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설명 및 지원건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유근기 곡성군수,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설명 및 지원건의 유근기 곡성군수가 이정현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오산면 저수지 승상공사로 인해 수몰되는 도로 대체 개설문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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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16년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정현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오산면 저수지 승상공사로 인해 수몰되는 도로 대체 개설문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근기 군수는 광주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오산면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중앙의 투자심사가 완료됐기 때문에 내년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하면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4차선 확장 공사 중인 88고속도로가 근거리에 있어 동서와 남북을 연계하는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공감하면서, 땅값이 저렴한 곡성군이 최적의 투자유치지역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곡성군은 호남고속도로가 직접 관통하면서 옥과, 곡성, 석곡 3개의 IC를 만들고, 2011년 개통된 순천완주고속도로 서남원IC에서 10분의 거리에 있어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어 곡성출신 장병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국도27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의 추진상황을 설명하면서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중앙부처인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옥과는 면단위로서 전남과학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젊은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고, 옥과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주민들은 유근기 군수가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하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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