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향 갈 돈 없어…" 비행기 바퀴에 숨어 75분 비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고향 갈 돈 없어…" 비행기 바퀴에 숨어 75분 비행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도네시아의 한 20대 남성이 공항 측 몰래 비행기 바퀴 공간에 숨어 탔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벌어졌다.

9일 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20대의 이 남성은 8일 오후 활주로 담을 넘어 비행기 바퀴가 있는 윗부분으로 몰래 기어 올라가 숨었다.


남성은 비행기가 자카르타에 착륙할 때까지 1시간15분 동안 그곳에서 버텼으며 착륙 후 비틀거리며 내려오다 공항 관계자에게 붙잡혔다.

추위와 산소 부족에 시달린 탓인지 얼굴을 창백했고 귀에선 피까지 흘러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고향에 갈 돈이 없어 위험한 비행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