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바지락의 효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바지락 육질 속 '메티오닌' 성분은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도움을 주며 이 성분이 부족할 때는 지방이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된다.
바지락에는 다량의 철분이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다. 또 바지락의 '타우린'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막아주고 지방 분해나 피로회복에 좋으며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바지락의 제철은 3~4월이며 산란기는 7~8월이다. 산란기에는 독소가 들어있을 수 있어 여름철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 먹는 게 좋다.
바지락은 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골라야 한다. 날 것으로 먹기보다 특유의 시원한 맛이 더 잘 나오도록 탕·찌개에 넣거나 양념에 무쳐 먹는 것이 좋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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