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2001년부터 도입된 국가인증제도다. 다양한 고객의 욕구 충족 및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함으로써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평가 및 암행평가를 하고 서비스품질 수준을 진단해 그 성과가 탁월한 기관을 우수업체로 선정한다. 3년마다 평가해 재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에서 화재보험협회는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부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해 고객중심경영을 선포한 이후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전략과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프로세스와 품질을 혁신해 왔다.
이기영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인증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방재전문기관으로서 안전한 사회 건설과 손해보험 위험관리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서비스품질 개선에 매진할 것"이라며 "폭발ㆍ붕괴 분야에 대한 사고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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