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여야 모두 공무원연금개혁이 지금 9부 능선까지 왔다고 인정한다"며 "마지막 한 달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개혁이 또 무산된다면 19대 국회는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의 지탄을 면할 수 없고 국민의 정치불신은 극에 다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합의의 정치로 공무원연금개혁이 꼭 성공하도록 의원님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요청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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