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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400명 늘리는 것 보다 공무원연금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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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400명 늘리는 것 보다 공무원연금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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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의원 정족수 확대 논란을 겨냥하며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는 우리 새누리당이 시한만 자꾸 못 박으려 한다고 비판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늘어나고 있는 국가부채 생각하면 참으로 한가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지갑 지키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실제로는 국민의 지갑이 통째로 거덜나는 것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오늘까지 사흘간 정책엑스포 여는데 수많은 정책을 남발하는 것 보다 공무원연금 개혁 하나 성공시키는 것이 열배 백배 중요하고, 국민들로부터 진정 박수 받는 일이라는거 알아야 한다"며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이 종료된 만큼 이제는 14명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특위 중심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입법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국민이 진정 원하는 바는 국회의원 숫자 400명 늘리는 게 아니라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국가 재정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문재인 대표와 야당은 빠른 결단 내려야 한다는 점을 오늘도 강조해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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