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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번엔 욱일승천기 노출…제작진 "편집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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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번엔 욱일승천기 노출…제작진 "편집상 실수" 비정상회담 욱일승천기.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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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TBC '비정상회담' 측이 과거 방송 중 기미가요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욱일승천기를 노출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6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이색 경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비정상회담 일본 대표 타쿠야는 일본의 참치 경매에 대해 소개했다.


타쿠야는 "도쿄 쓰키지 시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참치가 4150만원에 팔렸다"며 "일본에서는 참치 경매 분위기로 수산업 경기를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타쿠야는 참치 경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참치 몸통에는 욱일승천기가 선명하게 붙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전파를 탔다.


'비정상회담' 김희정 PD는 한 매체를 통해 "이번 사고는 편집상의 부주의로 일어났다"며 "앞으로 자료를 선택 시 더 신중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재편집을 통해 재방송과 다시보기에는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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