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재정";$txt="이재정 경기교육감이 7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size="350,455,0";$no="201504071423426678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자신의 '4ㆍ16 교육체제' 윤곽이 올 하반기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은 원만한 합의를 통해 무리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2차례 무산된 안전지원국장 공모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5ㆍ31 교육체제를 4ㆍ16교육체제로 바꿔야 한다"며 "4ㆍ16 교육체제는 아주 광범위한 분야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일부 사안은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일부는 법률검토를 거쳐 진행해야 하는 것도 있다"며 "또 일부는 교육부의 교육정책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것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교육감은 "(4ㆍ16 교육체제는)준비되는 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전문그룹 등 연구인력 20여명이 (4ㆍ16교육체제를)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와의 교육협력사업 예산 288억원의 사용처와 관련해서는 "도의회의 심의 의결사항으로 의결대로 원만하게 집행될 것"이라며 "다만 경기도의 지원 예산인 만큼 충분히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앞서 지난해 말 288억원의 교육협력사업비를 학교시설 증ㆍ개축에 77억원,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에 211억원을 사용하도록 의결했다. 하지만 예산을 지원하는 경기도는 화장실 개·보수에 최우선적으로 이 돈을 사용해달라고 도교육청에 요구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이후 도내 학교의 안전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설립한 안전지원국의 국장 공모와 관련해서는 "2차례 공모를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며 "3차 공모에 나설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강구할 지를 논의하고 있으며, 인사 일정상 6월 이전에 모든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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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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