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대한주택보증은 우리은행과 '기금총괄업무 이수관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6일 맺었다.
양측은 기금총괄업무 이수관을 비롯해 자료협조, 전산시스템 구축 및 병행테스트 등과 관련해 협의하는 한편 각 기관의 실무자를 일대일 방식으로 짝을 맺어 업무이관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번 MOU로 대한주택보증은 우리은행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기금총괄업무의 노하우를 제공받게 됐다.
지난 1월 주택도시기금법이 제정돼 오는 7월부터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이 바뀌고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운용하게 된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기금전담운용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현 총괄수탁은행인 우리은행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자산 114조의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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