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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끝내 종영…"이태임 예원 사태와는 무관. 시청률 부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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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끝내 종영…"이태임 예원 사태와는 무관. 시청률 부진 탓" 사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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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1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2일 최종회를 내보낼 예정이다. 방송한지 약 5개월 반만이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지난해 추석 연휴 파일럿으로 방송됐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정규 편성돼, 같은해 10월부터 전파를 탔다. 그러나 저조한 시청률과 이태임의 하차 등 풍파에 시달렸고 끝내 종영을 맞게 됐다.

그러나 이번 종영은 항간의 이태임 예원 사태와는 무관한 일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애초 방송사 봄개편을 앞두고 종영 논의가 이어졌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워낙 포맷도 좋았고 출연진 구성도 신선해서 내부적으로도 반응이 좋았는데 편성 자리(목요일 밤 11시 15분)가 많이 아쉬웠다. 시청률이 부진했던 것이 결국 종영으로 이어진 듯 보인다”고 귀띔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앞서 이미 여러 번 폐지설에 휘말린 바 있다. 때마다 MBC 측은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방송 5개월여 만에 실제 종영에 이르면서 아쉬움을 사게 됐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후속 프로그램은 ‘천생연분 리턴즈’가 9일부터 전파를 탄다. 당분간 대체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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