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임용규(532위·당진시청)가 2주 연속 퓨처스대회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일본 쓰쿠바에서 1일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제4차 일본 퓨처스대회 단식 16강 경기에서 구리바야시 소우마(일본)를 2-0(6-2 7-5)으로 이겼다. 이날 사이토 다카시(일본)를 2-0(6-1 6-4)으로 제압한 니키 다쿠토(일본)와 4강 진출을 두고 경쟁한다. 임용규에게 낯설지 않은 상대다. 지난주 우승했던 일본 퓨처스 3차 대회 8강에서 맞붙어 승리했다. 상대전적도 2승1패로 앞선다. 한편 홍성찬(횡성고)은 리제(중국)에 1-2(6-2 4-6 5-7)로 역전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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