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만우절인 오늘(4월1일)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고 낮 동안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동해안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낮에는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사(日射, 햇빛이 강렬히 내리쬠)로 인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단, 동해안은 동풍의 유입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높겠으나 동해안은 낮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아침 최저기온 8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19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m, 먼바다 0.5~1.0m로 일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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