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김승연 한화 회장에게 지난해 23억3200만원의 퇴직금을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월18일 김승연 회장이 계열사인 한화건설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오면서 산정된 퇴직소득이다.
한화건설 측은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 퇴임 당시 월 급여액인 2억원의 3개월분에 근무기간 3.9년을 곱해 23억3000만원을 퇴직금으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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