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최근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대로 인하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한화건설이 위례신도시에 짓는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도 그 중 하나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다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지닌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11만명 이상의 탄탄한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한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 내 스트리트 상가라는 장점 덕분이다.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200m 길이의 테마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기준 1만3647㎡ 규모다. 이 중 지상 1층 132호, 2층 61호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상가는 층별로 특화된 상업시설을 유치하는 차별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지하 1층은 엔터테인먼트존, 지상 1층은 패션·트렌드존, 2층은 음식·음료 위주로 구성된다. 이미 위례신도시 유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7개관 1000석 규모)가 입점을 확정했고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 등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현재 입점 계약률은 75% 정도다.
특히 위치가 좋다. 서울 강남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트랜짓몰 남서쪽 광장 근처 핵심에 자리잡았다.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역세권인데다 상가 앞으로 대규모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이 있다. 또 지하에 4개층에 걸쳐 법정 주차대수 대비 150% 이상의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 분양 시 평균 57.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위례신도시 내 인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위례신도시 입주가 가속화되면서 상가 계약률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곧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3600만원, 2층 1150만~2000만원이다. 견본주택(☎02-403-6060)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마련돼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