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31일 정동화 전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지난해 18억원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급여 1억1000만원에 성과금 1억9900만원, 장기인센티브 1억1900만원, 퇴직소득 13억8100만원 등을 더한 값으로, 전년(12억3000만원) 대비 46.3% 늘었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사회 및 임원보수지침에 따라 퇴직 당시 기본 연봉과 성과 연봉 합산액의 20~30%를 기준으로 직위별 근속기간을 고려해 퇴직소득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기 유광재 전 대표이사 사장(현 포스코플랜텍 사장)은 6억500만원, 이동만 전 대표이사 부사장은 9억2800만원을 받았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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