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KF-X) 체계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보다 3500원(6.55%)오른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만4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일 한국항공우주는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KF-X) 체계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예정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5년 11월까지다. 계약 상대는 방위사업청이다.
한국항공우주 측은 "향후 방위사업청과 기술, 조건, 가격협상을 거쳐 체계 개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계약 체결시 확정공시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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