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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2017년까지 실적개선세 유지…저평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신세계건설에 대해 2017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이마트 그룹의 지속적인 발주로 이익의 가시성이 높은 구간에 진입했다"며 "실적 시즌에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2015년 주가수익비율(PER) 7.4배, 2016년 PER 5.6배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신세계건설은 공시 상 하남 유니온스퀘어(1962억원, 추가 2000억원 예상), 고양 삼송(729억원, 추가 3000억원 예상), 용인 신축(440억원) 등 총 3200억원(가계약 5000억원 제외)을 수주했다.


또 신세계·이마트 그룹 계획상 상반기 시흥 아울렛(약 1000억~2000억원), 하반기 대전 사이언스파크 복합쇼핑몰(약 3000억~4000억원)을 추가로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계획은 미정이지만 청라·안성 복합 쇼핑몰, 울산지역 백화점 등이 계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7년까지는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25.1% 늘어난 1조460억원, 영업이익은 75.5% 증가한 43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1.1% 늘어난 2410억원, 영업이익은 622.2% 증가한 90억원으로 예측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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