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세계건설이 신사업 진출 호재 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신세계건설은 전일대비 3000원(4.35%) 오른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주가가 7.97%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신세계건설 주가는 지난달 17일 이후 8거래일 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기존의 건설업 및 건물관리 외에 복합쇼핑몰의 레저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프라퍼티 성장에 발 맞추어 건물관리 및 레저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업태의 변경을 꾀한 것"이라며 "2016년부터 완공되는 복합쇼핑몰의 건물관리 및 운영수익을 통한 영구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