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세계건설이 레저사업확대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7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신세계건설은 전일대비 1300원(2.30%) 오른 5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주가는 5.13% 치솟은 5만9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신세계건설은 전날 공시를 통해 기존의 건설업 및 건물관리 외에 복합쇼핑몰의 레저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프라퍼티 성장에 발 맞추어 건물관리 및 레저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업태의 변경을 꾀한 것"이라며 "2016년부터 완공되는 복합쇼핑몰의 건물관리 및 운영수익을 통한 영구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세계건설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5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올렸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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