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46선에 마감됐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62포인트(1.03%) 오른 646.74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3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9억원, 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비금속(3.25%), 정보기기(3.16%), 반도체(2.14%), 소프트웨어(1.92%), 화학(1.92%), 일반전기전자(1.76%)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1.75%), 기타 제조(-0.65%), 제약(-0.45%)는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CJ E&M(3.94%), 메디톡스(2.78%), 컴투스(2.49%), 파라다이스(2.10%), 다음카카오(1.85%), 동서(1.57%), 산성앨엔에스(1.00%) 등은 상승했다. 내츄럴엔도텍(-2.50%), 셀트리온(-2.42%), 로엔(-2.15%), SK브로드밴드(-1.28%)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8종목 포함 6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 포함 358개 종목은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권.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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