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병행수입 제품도" 고객 서비스 개편한다

사용설명서와 관련 SW 한번에 확인 가능한 원스톱 다운로드 센터 운영
모바일 시대 걸맞은 서비스 매뉴얼 뷰어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카메라 사용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니콘 브랜드의 모든 카메라 제품은 구매 출처, 정품·병행수입 등의 여부와 무관하게 모두 니콘이미징코리아의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니콘 제품에 대한 상세 사용 설명서와 펌웨어, 관련 소프트웨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센터(http://downloadcenter.nikonimglib.com/)도 오픈 했다.

이 외에도 '니콘 매뉴얼 뷰어2'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쉽게 사용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지원하는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설명서를 내려 받으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은 니콘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의 믿음에 부응하고자 하는 우리의 작은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고객센터(080-800-66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