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 기금운용본부는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가 수여하는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창간한 금융투자업종 전문지로 매년 금융투자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연간 운용 수익률 5.25%와 수익금 23조원을 달성한데다 런던 HSBC 본사 빌딩 매각으로 9600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연금공단의 설명이다.
최 광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향후에도 장기 수익성 제고와 안정성 강화를 위하여 해외 투자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뉴욕, 런던에 이어 싱가포르사무소의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 투자 역량 제고와 세계 유수 금융사와의 네트워크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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