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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선 환경 지키는 '노원그린맘‘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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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해 노원 그린맘 수강생 모집... 4월20일부터 5월18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마을공동체의 다섯 번째 걸음인 ‘녹색이 미래다’ 일환으로 서울여자대학교와 관 ·학협력사업인 제8기 노원그린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환경 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구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가정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여 녹색생활에 앞장서고 싶은 노원구민 35명이며, 수강신청은 4월5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제8기 노원그린맘은 4월20일부터 5월 18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원구에선 환경 지키는 '노원그린맘‘이 대세 제6기 노원그린맘 환경교육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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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 강좌인 ▲텃밭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 ▲냠냠텃밭 조성 ▲엄마들이 만드는 에너지자립마을 ▲착한 녹색소비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먹을거리 등 5개 주제 강의 ▲가정에서 CO2배출 줄이기 실천 ▲일회용품 제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3가지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상계6·7동 소재 노원에코센터에서 4주, 상계1동 소재 냠냠텃밭에서 1주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맘 교육이수자에게는 6월29일 진행 예정인 수료식에서 노원구청장 및 서울여자대학교총장 공동명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노원그린맘실천단으로서 활동기회를 부여한다.

구는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를 키우는 엄마들의 친환경적인 삶을 유도하고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노원구, 나아가 건강한 지구 지키기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야 녹색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환경의식과 주민들의 참여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교육을 통해 노원그린맘들이 가정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한다면 작은 노력들이 모여 녹색지구를 지켜내는 큰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 노원그린맘 사업은 2011년부터 노원구청과 서울여자대학교가 함께 협력·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2명의 노원그린맘을 배출,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녹색 복지도시 노원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노원구 녹색환경과(☎2116-321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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