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쟈오 수총 중국 국가임업청장,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서 ‘한국-중국 산림복지 분야 협력’ MOU 체결…정책 경험 및 노하우 주고받기 위해 오는 10월 실무협의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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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형 산림복지모델’이 중국에 수출된다.
산림청은 새로운 녹색한류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나라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모델이 중국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원섭 산림청장과 쟈오 수총 중국 국가임업청장이 26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중국 산림복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막화방지 조림 등 주로 산림 되살리기 위주로 추진됐던 두 나라 협력사업이 MOU 체결을 계기로 산림복지 분야에까지 늘 전망이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 자연휴양림모델을 들여오길 원하는 중국 국가임업청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중국은 최근 ‘생태문명’을 중요한 국가시책 방향으로 강조하면서 산림자원에 대한 휴양, 문화적 접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나라는 한국이 개발해 쌓아온 산림복지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주고받기 위해 오는 10월 실무협의팀을 가동키로 하고 관련법, 시설조성,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계획을 세워 펼칠 예정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한국의 선진화된 산림복지모델에 대한 개발도상국들의 협력요청이 늘고 있다”며 “산림복지분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큰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1998년 중국 국가임업청과 임업협력 약정을 맺은 이래 사막화방지 조림, 산림병해충 방제, 백두산호랑이 종 보전 등의 협력을 해오고 있다.
$pos="C";$title="신원섭 산림청장, 자오 슈총 중국국가임업청장 등 두 나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txt="신원섭 산림청장, 자오 슈총 중국국가임업청장 등 두 나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ize="550,184,0";$no="2015032709021870483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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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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