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프로정원디자이너들 정원디자인작품 15점 대상…우수작품작가와 기업체 연결해 정원작품 홍보, 4월24일~5월10일 고양국제꽃박람회 ‘2015 코리아 가든쇼’ 때 경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프로정원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2015 코리아 가든쇼’에 전시될 정원디자인 작품 15점에 대한 기업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지난 3월5일 1차 심사 때 뽑힌 15개 우수작품에 대해 작가들이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엔 기업인, 정원디자이너 등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산림청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우수작품작가와 기업체가 이어질 수 있게 다리역할을 해 정원 작품을 알리고 필요한 기업체에 이전·전시할 수 있게 해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15개의 정원작품들은 4월24일~5월10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가든쇼’ 때 정원으로 꾸며져 경쟁을 펼친다.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공개·전시될 정원 작품의 2차 심사(본선)는 다음달 22일 있을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기업설명회가 정원디자이너와 기업체간의 연결고리가 돼 뛰어난 작품이 많이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2번째를 맞은 코리아가든쇼를 세계 최고의 정원작품경연대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 코리아가든쇼 전시작품>
▲강연주=꿈꾸는 다락방 ▲김기범=나만의 공간-품 ▲김영준=정원에 몸을 담그다 ▲김옥경=Themed streets 2x17 cells ▲김종보=Dr. Rabbit project Vol. #1 ▲김지환=소잃은 외양간 ▲김현희=어, 거미줄에 걸렸네 ▲김효성=사람과 자연이 동행하는 향유원(享有園) ▲박선희+박주현=In The Garden Hour ▲신동석=내 집안의 산하 ▲신은희=어느 노부부의 낮잠 ▲윤준=도시락원(都市樂園) ▲이순오=Garden Designer's Green Office ▲정문순=家花萬事成(가화-만사성) ▲조성희=자연빛으로 물들인 정원(이상 15명,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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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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