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태국 정부가 지난 20일자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안전우려국으로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취항 중인 태국 국적의 항공사에 대한 현장 안전감독이 연 2회에서 8회로 강화된다. 현재 국내를 오가고 있는 태국 국적의 항공사는 타이항공, 타이에어아시아엑스, 비즈니스에어, 녹스쿠트항공 등 4개이며 이중 녹스쿠트항공은 부정기편으로 27까지 운항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취항 외국항공사의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국제항공여행을 하는 국민도 이런 정보를 잘 활용해 여행 스케줄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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