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우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본촌동 일대에 공급하는 '이안 광주첨단' 아파트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일반분양 292가구 모집에 1만7109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5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복층형으로 설계된 전용면적 84㎡ E타입(1가구)으로 당해지역 기준 236대 1을 찍었다.
분양 관계자는 "대우산업개발이 광주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이자 올해 첫 일반분양 사업지"라며 "자연환경과 편의시설, 교육 여건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안 광주첨단은 지하 2~지상 22층 13개동, 59~84㎡ 834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86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단지 내 테마공원과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3곳,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CGV,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9월이다.
다음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4~8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7번지(지하철 1호선 상무역 인근)에 마련돼있다. 문의 ☎062-528-980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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