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청당 한양수자인 지역주택조합(가칭)은 27일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89-51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1546가구 규모다. 1차 조합원 모집을 마친 상태이며 이번에 2차 조합원을 모집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판상형 구조(일부 제외)로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다. 또 전 가구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 청당초등학교가 위치해있으며 청수지구 내 초·중·고등학교도 개교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갤러리라 백화점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청수지구 내 검찰, 법원이 2017년 이전해 행정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청수 호수공원과 청당동 생활체육공원, 천안삼거리공원과도 가깝다.
차로 10여분 거리에는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수도권 접근이 쉽고 천안~논산 고속도로(남천안IC), 경부고속도로(천안IC), 남부대로, 1번국도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남서쪽에 위치한 풍세산업단지는 현재 분양률 80%를 기록 중이며 동남쪽에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는 등 2만여명의 종사자가 있다.
조합 관계자는 "청당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인 저렴한 공급가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0-8번지(홈플러스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1577-338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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