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해덕)는 24~25일 이틀에 걸쳐 14개 시·도 가스담당공무원, 가스업계 등 평가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서민층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서민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전남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4654세대에 대한 가스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정부 및 지자체 예산 12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광주·전남지역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5673세대에 대해 기존 고무호스시설을 철거하고 금속배관 및 퓨즈코크를 설치하는 안전한 시설로 개선할 방침이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5년 서민층 가스시설무료개선사업을 실시를 위해 관내 59개 LP가스판매사업자 및 전문 시공업소에서 사업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시공 경험, 기술능력, 지역업체 참여 평가, 우수사업자 평가 등 평가항목에 의해 46개 사업자를 개선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날 평가위원회 실시 결과, 선정된 개선사업자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 시설개선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해 9월 중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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