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도권 분양장터, 상반기 9만가구 더 쏟아진다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역대 최대물량 4~6월 집중 …택지지구·뉴타운 중심 공세


수도권 분양장터, 상반기 9만가구 더 쏟아진다
AD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택청약제도 개편으로 분양시장 문턱이 낮아진 데다 사상 초유의 1%대 기준금리 시대까지 도래하면서 건설업계가 더 많은 분양물량을 일시에 쏟아내고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모두 8만9804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 1분기 1만2297가구에 비해 무려 7배 이상, 지난해 2분기 3만8784가구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 200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분기별 분양물량으로는 역대 최대인 2009년 4분기 7만9579가구도 훌쩍 뛰어넘는다. 올해 수도권 전체 분양물량 18만6522여가구 가운데 절반 가량이 2분기에 대거 집중된 셈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다음달에만 수도권에 3만7980가구가 계획돼 있어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5월 2만8765가구, 6월 2만3059가구 등 이후에도 평년보다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분기 6만1255가구, 서울 2만5299가구, 인천 3250가구 순이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광주시 태전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남양주 다산지구 등의 택지지구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물량들이 잇따라 공급되고, 서울에서는 장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가락시영재건축 등 정비사업구역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남동구 서창지구에서 600~1800가구 이하 단지들이 선보인다.


4월 분양시장에 나오는 물량 중에는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 5ㆍ6지구에서 내놓는 '힐스테이트 태전'이 눈에 띈다. 지하 2층~지상 22층 40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이뤄졌다. 같은달 롯데건설도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서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3차'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규모 1076가구로 이뤄졌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2구역에서 '장위뉴타운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4~30층 5개동에 전용면적 59~97㎡ 513가구가 들어서는데 이 중 33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한화건설은 5월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C2블록에 '킨텍스 꿈에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0개동에 전용면적 84~150㎡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80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0㎡ 1100가구(펜트하우스 12가구 포함)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6월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1블록에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토지 입찰 당시 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지역으로, 전용면적 84∼140㎡ 920가구가 들어선다. 경춘선 갈매역을 통해 서울 신내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있고,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를 통해 서울을 비롯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승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건설사들 역시 물량공세에 나서면서 당분간 분양시장의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집중되고 일부 열기가 과열되는 양상도 보이고 있는 만큼 청약자는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는 분양가, 입지 등을 꼼꼼히 살피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