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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협력사 R&D 지원에 2억원 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중소 협력사 10곳 선정해 디자인 개발, 기술분야 컨설팅 지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홈쇼핑이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억원을 투자한다.

현대홈쇼핑은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과 ‘산업혁신운동 3.0’ 프로젝트에 참여할 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진행할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과 ‘산업혁신운동 3.0’은 중소 협력사에 대해 제조 및 경영 혁신 컨설팅, 디자인 지원 등 기업별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산업혁신운동 3.0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진행하며, 현대홈쇼핑은 각 프로젝트에 1억원씩 총 2억원을 출연한다.

현대홈쇼핑은 두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생산성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송학, 워너비엠, 청해물산을 비롯해 네오플램, 부원생활가전 등 총 5개 협력사로, 이들 5개 협력사에 제품 디자인 개발과 제조 혁신 분야 컨설팅을 위해 각각 20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혁신운동 3.0’에 선정된 업체는 에버커머스, 두두월드, 씨엔디상사, 고려전통식품, KHT 등 총 5개 업체다. 현대홈쇼핑은 이들 협력사에 오는 3월 말까지 컨설턴트를 파견하고 각각 20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해 각 사 물류센터 설비 개선, 생산 자동화 설비 보강, 포장 자동화 설비 구축, 경영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관리본부 전무는 “우수 협력사에 대해 컨설팅과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는 생산 공정을 개선할 수 있고 현대홈쇼핑은 상품 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판로 개척 외에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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