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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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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3일 사회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약정식에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22곳이 참가,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익 실현을 다짐했다.


올해의 경우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예품 제조·판매·심리치료 사업을 전개하는 대한공예심리 협동조합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는 ㈜아트주 2곳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공모를 통해 새롭게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22곳은 올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총 131명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도 이들 기업이 당초 목표대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인건비 등 약 10억원을 지원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및 위탁 관리 서비스 등이 우선적으로 구매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약정체결로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고용률 상승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서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따뜻한 일자리와 착한 소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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