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감염병 예방과 주민들의 행복한 주거생활을 위해 관내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할 민간 위탁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련법에 따라 개인 또는 법인의 주사무소가 광주시에 등록돼 있는 업체이며, 산업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하고 방역소독 관계자의 법정 교육을 이수한 업체 및 방역소독업체 공개모집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로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법인 대표 및 직원이 관련 법에 의해 행정 처분을 받은 법인 또는 개인 사업자는 참가할 수 없으며, 남구보건소 외 타 지방자치단체와 올해 방역 위탁계약을 추진 중이거나 맺은 업체 역시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
업체 선정은 공개 모집 후 민간위탁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내달 18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방역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하계 동 방역소독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간 소독업체 위탁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감염병 예방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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