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자1호(주식)'의 순자산이 20일 기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4일 출시된 이 펀드는 2만5000원 미만의 저가주 위주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2015년 3월20일까지 설정후 누적 수익률은 108.41%에 이른다. 같은 기간 중 국 내 중소형 주식형 펀드는 평균 28.47%, 코스피는 -3.95% 수익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익률이다(자료:제로인 펀드닥터, A1클래스 기준).
최근 출시한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도 출시 9일만에 설정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주식운용 전략 및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주식투자비중을 30% 이하로 제한해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충족을 추구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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