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양그룹 구조조정의 수혜주로 지목된 삼양사가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18분 삼양사는 전 거래일보다 14.96%(1만200원) 오른 7만8400원에 거래중이다.
삼양그룹은 지난 2년 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구조조정을 이행해왔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부터 삼양밀맥스의 실적은 온기로 반영된다"며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의 합병 절차가 상반기 내로 마무리 된다면 2015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8.3%, 17.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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