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중구통합전자도서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서 'New 교보 도서관'어플을 다운받아 ‘서울중구통합전자도서관’을 검색한 뒤 도서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로그인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중구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www.e-junggulib.or.kr/)에서 'E-Book' 전자책도서관 바로가기를 이용해서도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지난 2010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자책도서관은 중구 통합전자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새로 구축된 416종을 포함 총 1311종, 3965권이 스마트폰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추후 PC버전에서만 이용가능했던 전자책도 개선, 모바일 서비스할 계획이다.
전자책은 1인 5권까지 1주간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한이 지나면 자동 반납된다.
일반도서와 마찬가지로 대출중인 도서는 3권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 등록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자로서 중학생 이상 일반회원은 신분증 또는 학생증, 초등학생 이하는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록 등본, 서울 소재 직장인은 신분증과 명함이나 사원증을 가지고 도서관에 직접 방문,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회원증 발급비는 1000원.
중구 구립도서관(중구 동호로 14길 18)은 2008년4월 신당2동 옛 청사를 리모델링, 건립한 중구 최초의 구립 도서관으로서 종합자료실을 비롯 유아 열람실, 어린이 열람실, 일반 열람실, 전자자료실 등이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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