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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치 경신' 코스닥, 소외된 저평가 종목 4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최근 코스닥 지수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신호가 나오는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소외된 저평가주로 아트라스BX, 슈프리마, 삼본정밀전자, 남화토건을 꼽았다.

하석원ㆍ손세훈ㆍ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7년 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저평가된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밸류에이션 괴리율은 역사점 고점 수준이란 게 NH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이들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52주 최저가 근처에 있고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신용잔고 압박이 덜한 아트라스BX, 슈프리마, 삼본정밀전자, 남화토건을 투자 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 순현금 상태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기관 보유 비중도 낮은 편이라는 이유에서다.

종목별로는 아트라스BS는 증설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함께 원재료 가격 하락 및 환율 상승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슈프리마는 해외에서 인정받는 바이오 인식 기술력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될 전망이며 삼본정밀전자는 고객사로의 공급 물량 회복, 시가총액의 73% 수준의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매력적이란 평가다. 남화토건에 대해서는 시가총액의 54%에 달하는 순현금을 보유한 데다 알짜 자회사의 지분가치가 부각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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