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일부터 부산 절영해안가, 봉래산 등 재선충병 피해목 650그루…도심권 내 재선충병 걸린 나무 반출 사각지대 없애고 인력·장비 모으기 어려운 곳 작업효율 꾀해
$pos="L";$title="산림헬기가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옮기고 있다.";$txt="산림헬기가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옮기고 있다.";$size="216,288,0";$no="201503192208172557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재선충병에 걸려 말라죽은 소나무 운반에 대형헬기가 나선다.
산림청은 20일부터 열흘간 부산시 영도구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나무를 옮기기 위해 대형헬기(KA-32T)를 띄운다고 밝혔다.
대형헬기가 옮기는 나무는 재선충병에 걸린 부산 영도구 절영해안가 소나무 450그루, 봉래산 석력지 소나무 200그루로 인력, 장비로 모으기 어려운 곳의 작업효율성을 높인다.
헬기를 활용한 재선충병 피해목 운반은 부산시 요청과 산림항공본부의 협조로 이뤄진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도심권 내 재선충병 피해나무 운반은 어려운 지역에 헬기를 띄움으로써 반출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재선충병 방제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재선충병 예찰·방제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해 무인항공기·산림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방제, 전자예찰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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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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