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르헨티나의 한 젊은 여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요리법 영상을 제작해 이목이 모아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젠(Jenn·25)이라는 여성이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빠르고 간단한 요리법(quick and simple recipes)' 시리즈를 소개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젠은 상의를 벗은 채 음식재료들로 가슴을 교묘히 가리며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젠은 누드로 요리법을 소개하는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가 패스트푸드를 너무 많이 먹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며 "이 같은 문제는 다른 모든 남성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남성들이 요리를 쉽게 생각하기를 원했다"며 "유튜브 (누드) 정책 때문에 여러 번 찍고 음식설명도 확인해야 해서 힘들지만 너무 재미있고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아마추어 연극단의 연극단원인 젠은 요리 동영상이 인기를 모으자 직업을 요리사로 전환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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