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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생활주변 불편사항 구민이 직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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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구정 참여 위해 '청소년 구정평가단' 모집...여성들 섬세함으로 구 주요사업 및 각종 행사 모니터링 통한 개선사항 발굴위해 '종로사랑 여성평가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청소년과 여성의 눈높이에서 생활주변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발견하여 개선, 구 주요사업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 주민과 함께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구정평가단과 종로사랑여성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구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다양한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이며 이달 31일까지 100명을 신규모집한다.

평가단은 종로구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청소년(만 13세 이상 ~ 만 18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종로구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 동주민센터 및 종로구 내 중·고등학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 종로구 감사담당관에 직접 방문,제출하거나 이메일(200908137@mail.jongn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평소 ▲등·하굣길이나 일상 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교통·보행안전 위해 요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불법 광고물, 적치물 등 도시미관 저해요소 ▲다중 이용시설 불편·개선사항 신고 ▲구정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종로구, 생활주변 불편사항 구민이 직접 평가 여성평가단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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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간은 선발 시부터 만 18세까지이며, 기존 평가단이 학생일 경우에는 졸업 시까지 평가단의 자격이 유지된다.


평가단원으로 선발되면 건의사항 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 특별히 실적이 우수한 청소년에게는 연말에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 1회 방학기간 중 활동 우수학생 2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 , 우수사례 및 체험후기를 발표하며 청소년들의 참여 의지를 북돋울 예정이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청소년의 참신한 시각으로 2006년6월 발족 이후 2014년까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총 1420여 건을 건의, 종로구의 발전에 앞장서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하고 살기좋은 종로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3월 31일 이후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지난 2008년부터 종로구 내 거주 여성 50여 명으로 구성된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은 종로구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여성의 시각에서 구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지난해 15명의 신규단원을 모집, 올 3월 현재 46명으로 6개 분과위원회(행정지원· 문화관광· 복지환경· 도시관리· 안전건설교통· 보건의료)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1년에 두 차례(상·하반기) 종합보고회를 통해 활동성과를 발표, 건의한 사항들에 대한 조치결과를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구 간부들이 한데 모여 보고받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최된 정기총회·종합평가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도시정돈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및 보안등 시설물, 종로구 대표축제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로구 도시정돈사업과 연계, 인사동, 삼청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중심으로 6개 지역을 평가, 96건을 건의해 정비중이다.


구기동 및 삼청동의 공중화장실을 점검, 장애인 화장실의 개폐 버튼, 손잡이 미고정 등의 정비를 완료했다.


백사실 계곡의 경우 평가단 점검을 통해 일부 구간 쌓여있던 쓰레기를 제거, 위험지역에 목책을 설치했다.


또 보안등 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케이블선을 정리, 보안등 신규설치 및 부점등을 교체했다.

종로구, 생활주변 불편사항 구민이 직접 평가 여성평가단 정기회의


특히 지난해에는 종로구민회관 등 구민이용시설 평가 및 동주민센터 친절도 평가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30여 회의 평가 등을 해 100건 이상의 사항들을 건의, 이중 40% 이상이 즉시 구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원들은 만 50세 이내의 여성으로 구성돼 있어 육아와 직장을 겸하고 있는 주부가 대부분이지만 종로구에 거주하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면서 적극적인 평가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가오는 4월 중 평가 전문화 교육, 10월에는 여성평가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은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관찰력으로 구 주요사업을 평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종로구와 여성, 주민 간 소통 창구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 통로를 더욱 확대해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면서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평가단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의 행복과 안전과 관련된 세밀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고민하고 개선, 모두가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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