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8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혼조세다. 미국 시간으로 17~18일 이틀간 열리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주목하며 주식투자를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다.
일본 주식시장은 닛케이와 토픽스의 방향이 엇갈렸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1만9423.99,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1573.55에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게임기 업체 닌텐도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에 따라 이날 거래가 중단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이슈로 닌텐도 주가 하루 상승폭을 21%로 예상했다.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가 4246억엔으로 1월 보다 축소됐다. 엔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이 예상보다 늘어난 게 무역수지 적자폭을 좁히는데 영향을 줬다.
중국 주식시장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2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가 0.7% 상승한 3529.53, 선전종합지수가 0.74% 오른 1795.01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86% 오른 2만4107.14, 대만 가권지수는 0.93% 상승한 9628.21에 거래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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