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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한산소곡주', 아시아나 기내에서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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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한산소곡주', 아시아나 기내에서 맛본다 한산소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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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우리 전통주인 '한산소곡주'가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해 전통주의 발굴·육성 및 홍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탑승 승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통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전통주는 알코올 도수 18도의 '한산소곡주'로 미주, 구주, 대양주 장거리 모든 노선의 퍼스트·비지니스 클래스 승객이 맛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15일부터 시범적으로 제공했으나, 3월부터 주류 리스트에 등재해 기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 6개월간 서비스를 진행해 승객의 반응을 고려해 지속 제공할 지 결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국순당 쌀 막걸리를 기내 서비스하는 등 전통주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통주의 기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수한 우리 전통주의 소비가 확산되고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수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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