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7세 딸 살해 후 자살기도 한 '비정한 母' 자수…"사채 1500만원 때문에"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7세 딸 살해 후 자살시도 한 '비정한'母 자수…"개인적인 빚 때문에 고민하다가"


7세 딸 살해 후 자살기도 한 '비정한 母' 자수…"사채 1500만원 때문에"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린 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30대 어머니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김모(34·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1시25분께 파주 시내 한 모텔에서 자신의 딸(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딸을 살해 후 자신도 흉기를 이용해 목숨을 끊으려다가 실패한 뒤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 김씨는 몇 군데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전날 딸과 모텔에 투숙한 뒤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범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남편과 별거 중이며 공장에서 일도 했으나 개인적인 빚 때문에 고민해왔다"고 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채가 1500만원 있는데 감당하기 어려워 (죽으려)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