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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회추위 구성…임종룡 퇴임 3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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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7일 NH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한다.


이날 농협금융에 따르면 농협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후 3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추위를 구성한다. 지난달 25일 임종룡 전 회장 퇴임 후 3주 만이다. 회추위는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1명, 사외이사 2명, 이사회 추천 외부 전문가 2명 등 5명으로 이뤄지며, 이들 중 4명이 찬성해야 회장으로 내정된다.


과거와 달리 회추위 구성이 지연되며 농협금융의 경영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터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회추위가 구성됐으니 차기 회장 선임에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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