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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5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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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선정 결실, 재능나눔 활동 관련 2,500만원 지원받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관한 2015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정읍은 3년 연속 선정 결실의 영예를 안았고, 국비 2천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된 국비는 재료비와 교통비, 식비와 같은 재능나눔 활동에 소요된다.

재능 나눔이란 지역개발, 의료 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소재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마을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음은 물론 지자체-대학 간 협력적 거버넌스(Governance) 사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 올해 '1% 재능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전북과학대(7개학과 150명)와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문학 토크 콘서트와 건강·보건·농특산물 홍보마케팅, 마을음식 개발 멘토링·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읍의 역량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전북과학대와 유기적인 협력행정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추진,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마을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2014년) 재능나눔 성과 발표에서, 지속가능한 농촌재능나눔 모델 정착과 나눔, 배려, 참여를 통한 공동체문화 형성 등을 통해 특색있는 생활공감형 농촌재능 나눔을 펼쳐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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