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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UHD TV, 中시장 공략 박차…가전박람회 '대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6초

-삼성 SUHD TV, 상해 가전박람회서 중국가전협회 선정 ‘대상’ 수상
-세계 최대 105형 SUHD TV 등 폭넓은 라인업…총 27개 모델 출시 예정
-"압도적 화질의 SUHD TV로 세계 최대 TV 시장 중국 공략할 것"

삼성 SUHD TV, 中시장 공략 박차…가전박람회 '대상' 지난 11~14일 개최된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전시된 삼성 SUHD TV (사진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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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1~14일 동안 열린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형 SUHD TV로 중국가전협회(CHEAA)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가전제품협회가 선정하는 ‘중국 가전 어워드’ 중 최고상인 ‘중국 가전 대상(China Appliance Grand Prize)’을 수상한 65형 ‘JS9800(글로벌 모델명 JS9000)’은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이용한 풍부한 색감과 후면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신(新) 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삼성전자 부스에만 2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새로 출시된 SUHD TV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삼성은 올해 중국 특화기능인 '샹시위에무' 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정경을 보니 눈과 마음이 즐겁다’는 뜻의 중국 사자성어인 '샹신위에무'에서 '마음'을 의미하는 '신’을 '선명하다’는 뜻의 ‘시’로 바꿔 삼성 TV의 선명한 화질을 강조했다.

'샹시위에무'는 작은 화면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많은 중국 시장의 환경을 고려, 콘텐츠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선명한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으로 중국 시장에 소개되는 전 UHD 라인업에 적용됐다.

삼성 SUHD TV, 中시장 공략 박차…가전박람회 '대상' 지난 11~14일 개최된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전시된 삼성 SUHD TV (사진제공 : 삼성전자)


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21:9 비율의 세계 최대 105형 ‘S9W’ 등 다양한 SUHD TV 라인업을 선보였고, 올해 중국에는 ‘JS9900’과 같은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한 88·78·65·55 형 커브드 SUHD TV와 65·55 형 평면 SUHD TV 등 총 27개 UHD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최근 한국에서 출시 된 15년 형 커브드 사운드 바와 무지향성 오디오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 바는 48형에서 78형에 이르는 커브드 TV와 매칭돼 완벽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보인다.


김광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는 “SUHD TV가 중국 가전 어워드 중 가장 최고상인 대상을 받아 15년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삼성 SUHD TV의 혁신적인 화질로 중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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