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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필리핀 베트남 순방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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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15일 오후 필리핀과 베트남을 순방하기 위해 출국한다.


6박7일간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올해 연말 경제공동체로 출범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정 의장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지난 1월 미얀마,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 바 있다.

정 의장은 16일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프랭클린 드릴론 상원의장, 펠리시아노 벨몬테 하원의장 등을 만나 경제개발 분야 협력 방안을 비롯해 최근 잇따르는 필리핀내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 사건과 관련해 당국에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17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한후 18일 응웬 푸쫑 당서기장, 쯔엉 떤 상 국가주석, 응웬 신 흥 국회의장 등 국가 지도자들과 연쇄회담을 갖는다.

정 의장은 20일 베트남의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을 방문,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21일 귀국한다.


호찌민에서는 호찌만국립대학 초청으로 '한-베트남 양국관계의 미래와 차세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번 해외 순방에는 박대동 박성호 윤재옥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과 박광온 박혜자 전순옥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일권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 김성원 정무비서관 등이 수행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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