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서정희 장녀 서동주, 뛰어난 스펙으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인 서정희씨에 대한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겸 목사 서세원의 폭로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 부부의 딸 서동주씨의 이력과 학력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서동주 씨는 서울 예원중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명문 사립여대인 웨슬리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이후 그녀는 메사추세츠공대(MIT)에 편입해 수학을 배웠다. 이어 서동주 씨는 세계 1위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와튼스쿨에 진학해 박사과정을 밟는 등 예술과 자연과학, 경영학을 모두 섭렵했다.
서동주는 지난 2008년 교회 목사의 소개로 6살 연상의 남편을 처음 만나 2010년 1월 23일 미국 스탠퍼드대 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서동주의 남편은 하버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이후 스탠퍼드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세원의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찍힌 문제의 오피스텔이 서동주씨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말다툼 도중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과 별도로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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