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3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설명회는 ▲13~14일 인천(인천평생학습관/인천청라고)을 시작으로 ▲17일 서울(중앙대 아트센터) ▲19~20일 경기(킨텍스 현대백화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22일 부산(벡스코 제2전시장) ▲23일 대구(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28일 인천(인천평생학습관) ▲29일 대전(카이스트)에서 열린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지원 자격은 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과 이에 상응하는 자로, 수학·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으며 인문·예술적 소양을 갖춘 학생이면 가능하다.
학생선발은 전국 단위로 하며 정원 외 선발인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을 포함해 학년 당 83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한다.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송도에 들어서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졸업학점 이수제를 운영하고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전국 단위의 공모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창율 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입학설명회를 통해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수학, 과학과 예술을 조화시키며 탐구와 창조를 실행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갖춘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