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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베트남 HNC와 업무협약…국제특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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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진이 우리나라와 베트남간 국제특송 사업을 강화한다.


한진은 베트남 HNC(HOP NHAT VIETNAM CORPORATION)그룹과 국제특송 공동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최근 맺고 본격적인 한-베트남 국제특송 사업 강화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물류전문기업 HNC는 베트남 전국 및 국제특송 서비스 역량 갖추고 있으며 베트남 물류업체 중 유일하게 특송통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1200여명의 직원과 140여개의 지점 및 영업소, 4개소의 물류허브로 베트남 63개주에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진은 HNC와 업무 제휴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물량, 한국발 전자상거래 상품,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소비재 물량 등 다양한 국제특송 물량을 처리한다.

또한 HNC의 물류네트워크 활용으로 영업력 강화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신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진의 국제특송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물류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 및 네트워크 강화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은 매년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세안, 중국, 인도를 연결하는 경제 요충지로 주목 받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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